저희 회사에서는 교회건축과 십자가를 군부대에 90년대에 많은곳을 시공했다 그런 가운데 잊지못할 교회가 있다 강원도 인제군 서화리 노도포병 부대이다 이곳에 신병이 전입왔다 그곳은 대대급이라 교회건물이 없었다 이신병은 군에 입대전 안양성결교 신학생 이였다 신학생 이라는 이유로 대대 군종병으로 임명받았다 그런데 예배당이 없었다 부대 한구석에 위치한 허스름한 건물을 부대에 허락을 받아 예배당으로 꾸몄다 이군종병은 기도했다 가장멋있는 병영생활을 해보자고 다짐했다 내가무엇을 해야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까 생각하다 교회를 신축 하기로 마음먹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부대에서는 일푼도 지원이 없다 휴가를 이용해서 도시교회를 찾아다니며 신축자금을 모으기로 했다 그런데 교회를 찾아다녀지만 말같이 그리 쉬운일이 안니었다 협력해주는 교회도 있지만 협조 못하는 교회도 있었다 인내를 가지고 조금 모금이 되었다 그렇지만 이돈으로는 턱없이 모자라는 자금이었다 적은돈으로 직접 병사들과 벽돌을 찍고 기초공사를 하고 예배당을 신축하기 시작하기로 했다 그러나 자금이 부족하여 중단 할수밖에 없었다 또 휴가를 이용해서 영락교회 군선교회를 찾았다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회의후 800만원을 지원받아서 건축을 계속진행 하던중 영락교회 군선교부 장로님들이 확인차 방문했다 그때가 겨울철 이었다 기술자가 없이 병사들이 벽돌을 쌓다보니 제대로 되지못했다 하필이면 방문중에 쌓아던 벽돌이 무너져 내렸다 모든 원인이 자재 부실과 기술자가 없어기 때문이었다 선교회 장로님들이 원인을 파악한후 교회로 올라가서 회의결과 전적으로 자금이 부족해서 하자가 발생한것으로 판단하여 1500만원을 추가로 지불해주셨다 기술자 한명만 입금을 지불하고 교회를 아름답게 건축했다 십자가2m를 가지고 5시간을 달려가서 추운겨울에 십자가에 불빛을 밝혔다 지금쯤 군종병은 목사님이 되셔서 훌륭한 목회를 하시리라 믿는다 정현호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