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 종탑 공사를 위해 길동에 소재한 조그만한 이층상가 교회에 갔다 20녀년이 되었는데도 교회성장이 많이되지 못했다 이유인즉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목사님에 특별한 목회철학이 있기에 성도들이 감당할수가 없다는 것이다 목사님께서는 원칙이 있는데 성도라면 주일성수의무를 강조하고 직분자들은 새벽예배에 절대 빠지면 않된다는 것이다 만약 이것을 어기면  교회를 고만두라고까지도 한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확실한 신앙의 의무를 다해야한다고 강조하시는 목회자이시다 그러다보니 연약한 성도들이 정착하기가 매우 힘들다고한 다

이러한 목회를 고집하므로 양적성장이 매우 어렵고 남은자는 질적으로 훌륭하다 어느해 교회 여집사 친구가 지방에서 올라와 이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 큰은헤를 받고 내려갔다

몇달후에 서울에 올기회가 있어 친구교회가 생각이나 이번에도 예배에 참석하기로하고 친구를 찾아 교회예배에 참석했다 목사님 말씀에 또다시 큰은혜를 받고 지방 집으로 내려왔다 이부부는 전라도 지방에서 사업을 크게하고 있으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하는 모범집사 부부였다 그런데 요즈음 교회와 갈등이 생겨서 교회를 옮겨볼까 고민하면서 기도중에 있었다 그러던차에 부인께서 서울 친구교회를 소개받았다 어느날 부부는 서울친구 교회를 찾아 목사님을 만나고 예배에 참석하고 큰은혜를 받고 등록 하기로 했다 전라도 사람이 서울로 등록하고 주일예배를 매주 참석할수 있을까 의문을 아니할수가 없었다 그런데10녀년이 지난 지금까지 토요일이면 서울로 올라와서 주일예배로 부터 모든일에 헌신하고 월요일 새벽예배후 고향 전라도로 내려간다고 한다 지금도 이교회에서 장로로 섬기면서 변치않는 믿음으로 충성하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충성돤 종에게 사업을 축복하셔서 많은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린다고 한다 감명이 깊어는데 자세히 쓸수가 없어 안타깝다

                               정현호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