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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어느 시골마을 교회에 종각을 시공했습니다
주위에는 전원주택들이 아름답게 그림처럼
한폭에 그림을 그린것처럼 멋있는 풍경 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산골 시골였는데 지금은 전원 주택지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교회 모습이 너무나 초라해서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리모델링을 해서 교회를 아름답게 변화를 주기위해서
힘든 결정을하고 온 교인이 정성을 들여 공사중에 에덴종탑사를 통해서
빨간색 종각을 세웠습니다
공사를 마친 교회 모습은 농촌교회 전형적인 모델이 되었습니다
평수가 약 50평 정도 인것 같다 그런데 사택을 바라볼때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60년 대에나 볼수있는 스레트지붕 건물 이었습니다
바람만 세차게 불면 날아 갈것만 같습니다
장마만 오면 금방이라도 천정에서 비가 셀것같습니다.
없는 재정에 교회를 수리 하다보니 여유가 없어 손델 생각 조차도 못한다고 함니다
두번째 기도 제목으로 사택 수리가 되겠지 하고
생각 하면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세월이 흘러 몇일전 전화가 왔습니다
십자가 불은 들어오는데 네온이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방문을 해보니 벌써 4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수리후~~~
사택을 방문 했는데 예전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했습니다
사택을 수리할려고 조금씩 저축했느데 이번 교회입구
진입로 확장을 위해 대지를 매입 할수밖에
없어 대지 매입 자금으로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또 몇년을 모아야 할텐데 그안에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얼굴에는 웃음이 환하고
기쁨만이 넘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에 성전은 아름답게 세워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30년동안 교회를 다녀 보았지만 이런 연약한 사택은 처음 보게되었습니다
주여!!!
이교회를 축복 해주세요.
정현호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