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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마호프교회
동경에서 동북쪽으로 3시간가면 코리아마시가 있읍니다
일년전 2차공사때 방문 했을때 태풍에 십자가가 부러졌읍니다
주로 나무로 제작 되어서 세월이 흐르면 썩어서 부러집니다
이곳에 네온 십자가를 설치 해줄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지붕이 너무나 경사가 심해서
도저히 불가능 해서 할수없이 되돌아 왔습니다
교회는 십자가가 부러진후에 나쁜 소문이 났습니다
이제는 교회가 다끝났다 하고 주위사람들에 입방아가 일었습니다
교인들도 소문따라 한사람씩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모님도 약해져가는 교회모습을 보고 정말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쓸까 의심도 해보았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십자가를 세워야 하는데 경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크레인을 사용해야 하는데 장비대가 백만원이 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일본은 모든 물가가 우리나라 보다 훨씬 높아서 인력으로 해야만 하는데 현재는 어찌할수가 없었습니다
십자가를 세워야만 다시교회가 회복 할것으로 생각 되었습니다
동경에서 한국인 집사님이 아시바를 싣고와서 거푸짐을 설치 해주었습니다
한국인3명 일본인1명이 하루종일 수고한 끝에 완성 했습니다
그날밤 십자가 불빛을 바라보고 나갔던 교인이 돌아오게 되었다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모님은 의심 했던일을 회개하고 울었다고 합니다
정현호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