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나이가 들어보이는 목사님께서 전화가 왔읍니다 [67세]
저는 목사가 안이고 신학공부를 하는 전도사라 합니다
돈이 없어 제가 종탑을 제작을 했는데 칼라판을 구하지 못해서 연락을 했노라고 합니다
종탑사진을 보내라고 하니까 보낼지를 모른다고 합니다
자세하게 설명이라도 해보라고 했읍니다 농촌 지역인데 여러가지가 어려운 상태인것 같았읍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도저히 전도사님이 해결할수가 없을것 같아 직접 방문해서 눈으로 확인하고 처리를 해주어야 할것 같아서 바로 시골을 향해서 출발 했읍니다
도착해보니 상상외로 웅장하게 제작이 되었읍니다 방식도 어렵게 제작되어 난감했읍니다
우리에 손길로는 이제품을 도울수가 없었읍니다
가능할수 있도록 자재을 구입 해주기로 하고 절곡과 함께 자재를 준비해서 우리회사 차로 갔다
주었읍니다
전도사님은 3년에 걸처서 약60평 교회를 신축했읍니다 외국인 한명을 대리고 손수 건축 했다고
합니다 배밭을 하다보니까 시골농부가 아닐수가 없었읍니다
황토 벽돌로 건축하고 바닥도 황토로 시공을 했읍니다 60년대 시골 황토방을 연상케 했읍니다
외형은 완성 되었지만 내부에 집기들이 문제 였읍니다 돈이 있으면 걱정이 되지않지만
그럴만한 형편이 안되어 기도로 하나님께 사정을 아뢸수밖에 없었읍니다
지금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우셔서 여기까지 오게 하셨는데 완성 하실것 이라고 굳게 믿고 계셨읍니다 저는 다음주 어느교회를 방문 했읍니다 그런데 약50평정도 되는 성전에 성물을
필요한 교회에 주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도사님께 사진을 전송하고 답변이 감사합니다
응하셨읍니다 성전에 성물일체를 다가져 가기로 결정하고 몇일후 성물이 시골 새성전으로 보내
졌읍니다 강대상 장의자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도 완벽히 가추었던 성물 이었읍니다
하나님은 믿고 기도하면서 묵묵히 사명을 위해서 전진하는 자에게 오늘도 이러한 역사를 보여 주셧읍니다 최근에 개척교회를 전혀보지 못하고 있읍니다 현실을 바라보니 그럴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서서히 외면할까 두렵습니다 지금 세워진 교회라도 열심을 다해서 복음전도에
힘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야 겠읍니다
정현호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