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지방교회에 방문한적이 있다
늘 카톡으로 좋은 말씀을 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감사 하다는 표현으로 인사차 찾아갔다
에배당에 들어 썻는데 강단앞에 텐트가 설치 되었다
한겨울에 왠텐트인가 의문점이 생겼다
목사님 부부에게는 외아들 밖에 없다 음악을 작곡 전공으로 했다
지휘도 공부해서 대학원 졸업후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로 근무하게 되었다
몇년후 경남 김해시 시립합창단 지휘자로 발탁 되었다
주일이면 부산에서 대전 중문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봉사 했다
아버지가 침례교회 목사님이라 침례교회에서 수년동안 봉사했다
그런데 부신시립 합창단 지휘자를 뽑는다는 소식이 있어 부모님은 기도 하기 시작 했다고 한다
서울시향은 정명훈씨 이와같이 연륜도 있고 경력도 있어야 될텐데
아들은 이제 30중반이라 여러가지에 못미쳐 바라만 볼뿐이다
그러나 목사님과 사모님은 조건은 미약하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가능하다 생각하면서
두부부가 몇달동안 텐트안에서 온밤을 세면서 기도로 매달렸다
하나님도 부부에 기도가 얼마나 간절했는지 응답 해주셨다고 한다
작년 후반기에 부산시립 합창단 지휘자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