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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가 있던 90년대는 화려한 파주읍으로 환락에 도시였다

교회가 읍가운데 산위 정상에 자리하고 있어 온마을이 눈앞에 놓였다

죄악이 많은곳에 은혜도 많아 교회가 든든하고 왕성하게 성장하며 진리의 등대 역활을

담당해서 하나님에 복음이 널리널리  퍼져 나갔다

이곳이 그 유명한 용주골 사창가 도시였다

지금은 미군부대가 전부 철수했다 그 화려했던 건물들이 흉물처럼 쓸쓸 하기만 하다

교회도 젊은이는 떠나고 나이많은 노인들만 남아서 교회를 지키고 있는데

교회 오르는 계단이 100계단도 넘을것 같다

젊었을 때는 교회 위치가 너무좋은 별장 같았느데 이제는 계단을 오를수가 없게되어

노인들이 예배에 참석하기가 아주 어렵게 되었다고 합니다

돈이 있으면 에스카레이트를 설치하면 좋을텐데 그런 재정이 없어 불가능하고

예배하고 싶어도 할수없는 노인들에 마음이 안타깝지만 대책을 세울수가 없다고 합니다

나는 이곳에 모노레일을 설치하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울릉도에 가니까 산간오지 마을 농민들에게 200m까지는 무상으로 정부에서 설치해주고

추가 m는 설치비를 지불해서 산비탈 노인들이 약초를 재배하는 장로님을 만나 뵌적이 있어

아이디어를 말했는데 이것도 재정이 많이 들것 같아 대화만 나누고 말았습니다

농촌교회는 노인들에 예배를 위해서 계단을 없애야 하는데 큰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아버님 어머님이 있어 지금까지 이나라를 지켜주시고 성장 하게 하셨는데 걱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