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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향교회는 112년에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교회다
20살까지 그곳에서 살면서 교회에 열심히 다녔다 지금 생각해보면 믿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부모님에 신앙으로 어릴때부터 우리6남매는 신앙으로 성장했다
아버지는 살아생전 하나님을 잘 섬길려면 교회 가까이 살아야 한다고 하셨으며
우리집도 교회 울타리 옆에 기와집으로 넓은 마당이 있고 울안에 밭도 있었다
어머니는 목사님을 잘섬겼다 색다른 음식을 하시면 목사님댁에 먼저 보내고 우리 식구들이
먹었다
우리는 40년전에 서울로 이사를 하고 우리집터에는 웅장한 성전이 건축 되었다
내가살던 안방이 성전에 강단이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 자녀들을 지켜주시어 목사님 2분 장로 1분 안수집사 1분 서리집사 2분으로
각교회에서 열심히 섬기고 있다
아마도 고향 집터위에 세워진 교회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모습으로 인하여 고향교회
출신 교인들이 축복을 받는것 같다
고향교회는 전국 면소재지 중에서는 가장 웅장한 성전을 건축 한것 같습니다
몇일전 노모는 [88세] 소낙비가 하루종일 내리는데 마지막 일지 모른다고 고향교회를 가보기 원했다
우리 형제들은 어머니를 모시고 추억에 고향집을 다녀왔읍니다
전북 익산시 춘포면 대장리 대장교회